[미국에서 리메이크 하는 한국영화들]

1.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

감독 : 스파이크 리
미국의 흑인 영화감독. 영화를 통해 백인의 잘못을 지적하는 또한 흑인 사회 내의 차별과 잘못을 질타하는 객관적 시각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똑바로 살아라》, 《정글 피버》등의 영화를 만들었다.

각본 : 마크 프로토세비치 <나는 전설이다> <토르>

최민식 역할 : 조슈 브롤린 (확정)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로 아카데미상 후보추천을 받았던 연기파 배우.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춘 배우로 유명하며 특히 어둡지만 용기있는 캐릭터 연기에 발군.

유지태 역할 : 미정. 캐스팅 난항 (캐릭터가 어렵다는 이유)

강혜정 역할 : 미아 와시코우스카 (확정)
<제인 에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출연. 박찬욱 감독의 헐리웃 대뷔작 스토커의 여주인공 역할과 올드보이 리메이크의 여주인공 역할을 고심하다 둘 다 하기로 결정. 떠오르는 신인 여배우.

2. 봉준호 감독의 괴물

제작 : 케리비안 시리즈의 고어 버빈스키

감독 : 프레드릭 본드 (데뷔)

각본 : 미크 포이리어 <스마트 피플>

배우 : 알려진 것 없음

3. 나홍진 감독의 추격자

제작 : 워너브라더스 (2008년 기준)

감독 : 크리스토퍼 놀란 <다크나이트> <메멘토>

각본 : 윌리엄 모나한 <킹덤 오브 헤븐> <디파티드>

김윤석 역할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확정 아님. 관심)

4.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

알려진 것 잘 없음.

이영애 역할 : 샤를리즈 테론
(본인이 직접 인터뷰에서 금자 역할을 맡게 되었다고 언급함)


가장 진행상황이 빠른 영화는 올드보이의 리메이크 작. 유지태 역할만 캐스팅 되면 촬영 들어갈 수 있다고 함.
하지만 유지태 역할이 연기하기가 어렵고, 준비할 사항이 많아서 여러 배우들 (클라이브 오웬, 콜린 퍼스, 크리스챤 베일) 이 물망에 올랐다가 포기하거나 엎어짐.
한국 영화 리메이크와 더불어 한국 감독들의 헐리웃 진출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고 함.


[미국에 진출하는 한국 감독들]

1. 박찬욱 감독의 스토커
아버지의 죽음 이후 갑자기 딸 앞에 나타난 삼촌의 이야기. 박찬욱 감독의 헐리웃 첫 진출작.

내용 : 아버지의 장례식장에 찰리삼촌(매튜 굿)이 찾아옴. 그는 25년만에 나타난 거임. 그가 나타난 이후로 사람들이 사라지기 시작하고 사람들은 그를 의심함. 호러는 아니고 스릴러인듯.

제작 : 리들리 스콧, 토니 스콧 (폭시)
박찬욱이 작품들은 흥분이 된다면서 제작 확정

배우들 : 매튜 굿, 미아 와시코브스카(올드보이 리메이크작에도 출연), 니콜 키드먼, 잭키 위버, 루카스 틸, 더못 멀로니, 엘든 이렌리치 등

각본 : 석호필로 잘 알려진 엔트워스 밀러
(이 각본은 영화화되지 않은 안타까운 각본에 선정되기도 함)

진행 상황 : 촬영중. 현장 분위기 훈훈함.
매튜 굿 인터뷰 중 : 박찬욱 감독은 엄청나게 천부적인 감독이다. 그와 한 작업들은 그냥 끝내줬다. 정말 굉장한 경험이었고 이 영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현지 반응 : 리들리 스콧이 연출을 하려고 했으나 제작만 맡기로 하고. 대부분의 현지 영화 관련 사이트들이 "박 감독이 꼭 스토커의 연출을 맡아 주기를 기원 한다"는 코멘트를 쓸 정도로 그의 실력을 인정한다.


1.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

제작 : 박찬욱 감독 외 현지 영화사

각본 : 봉준호, 켈리 매스터슨

내용 : 1986년 앙굴렘 국제만화제에서 그랑프리를 받은 프랑스 SF만화 '설국 열차'를 영화로 봉준호 감독이 제작할 프로젝트. 원작은 냉전시대 갑작스런 기온 강하로 혹독한 추위가 닥친 지구를 배경으로 난방과 식량자급이 가능한 설국 열차만이 유일한 생존처가 되는 설정을 갖고 있다. 정치인과 유명 인사가 탑승한 객차는 술과 마약까지 난무하지만 일반 시민들의 객차는 식량을 구하기 위해 아우성치는 독특한 사회적 메시지도 담고 있다.

배우 : 송강호, 존 허트,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 제이미 벨, 옥타비아 스펜서

진행상황 : 캐스팅 진행중

3. 김지운 감독의 라스트 스탠드

제작 : 로렌조 디 보나벤츄라 및 현지 영화사

내용 : 뉴욕 경찰에서 국경의 작은 마을의 보안관으로 좌천된 주인공(아놀드 슈왈츠제네거)이 멕시코로 탈출하려는 마약왕(에두아르도 노리에가)을 막으려는 스토리 - 전형적인 헐리웃 영화st

배우 : 아놀드 슈왈제네거, 포레스트 휘태커, 조니 녹스빌, 해리 딘 스텐튼, 로드리고 산토로, 에두아르도 노리에가, 루이스 구즈만, 피터 스토메어, 제이미 알렉산더

진행 상황 : 2011년 말에 촬영에 들어가 2013년에 개봉 예정. 아마 촬영을 끝내고 후시작업중일듯.

현지 반응 :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의 스캔들과 논란  후 복귀작으로 기대도 높지만 우려하는 반응도 있음. 하지만 제작비 3천만불이 들어가 흥행을 점치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