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스톤즈의 로니 우드가 연극 프로듀서인 샐리 험프리와 약혹한 뒤 세번째로 결혼할 소식을 알렸다.
커플은 현재 6개월동안 교제했으며 우드가 65세, 부인이 될 약혼자는 34세로 31세 차이가 난다. 더 썬지에
의하면 우드의 밴드 멤버인 케이스 리차드는 친구의 웨딩 선물을 사는 것이 '질렸다'고 말했다고 한다.
"로니와 샐리는 오랜 시간 친구였다. 그는 항상 그녀에 대한 마음이 있었지만 그녀가 사귀는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더썬지는 보도했다. "그들은 몇달동안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됬고 로니는 다시
도전해보기로 했다. 케이스 리차드는 이것에 대해 웃기만 했다.
그는 친구의 웨딩 선물을 사주는 게 질린다고 한다"고 보도했다.
로니 우드는 1971년 크리시 핀드레이와 결혼한 뒤 1978년 이혼했다.
기타리스트는 조 우드와 1985년부터 2008년까지 결혼 생활을 하다가 헤어졌다.
조 우드는 최근 롤링스톤의 메모라빌라와 희귀 기타를 경매에 판매한 것으로 헤드라인에 잡히기도 했다.
로니 우드는 그녀가 그럴 수 있다는 허락을 받은 적이 없다고 했지만
그들은 결국 다시 화해하고 경매는 진행되었다.
한편, 로니 우드는 롤링 스톤즈의 50주년을 기념하며 맞는 재결합 공연에 올해 말 함께 할 예정이다.
밴드는 오는 12월 뉴욕과 런던에서 라이브 쇼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