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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러볼 V 쇼 2막 후기
작성자 워얼 (ip:)
  • 작성일 2016-05-16 23:55:30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37
평점 0점

원본 글 : http://plusmemory.blog.me/80158794633




1막에 이어, 미러볼 V 쇼의 제 2막에도 함께했다.
매 달 마지막 목요일 밤 열리는 미러볼 V 쇼는 미러볼 레이블과 V홀의 야심찬 합작 프로젝트다.
블랙백과 몽키즈가 문을 연 제1막에 이어 이번 2막까지 라인업이 굉장해서 앞으로의 모습이 참 많이 기대된다.
이번에도 감사하게 뮤직인포 ( http://www.gmmusic.co.kr/ )에게 초대를 받아서 다녀왔다.
사랑해요 뮤직인포 매번 감사해요 하트 뿅뿅

공연 시작은 여덟시인데 여차저차 여섯시에 약속을 잡고 저녁도 먹고 여유롭게 공연장에 도착하기로 했다.



근데 왜 클럽 VERA 도장이냐구요...브이홀 이름으로 하나 뙇 찍어주면 을매나 져아 응응??
여튼 도장을 쾅쾅 박고 공연장 안에 들어섰다.

ㅇ...예상보다 사람이 더 없는데...라고 걱정걱정 하고 있었는데 시간이 좀 지나자 그나마 좀 사람이 찼다. 그래도 역시 아쉽.
목요일 밤이라는 게 직장인들에게는 얼마나 잔인한 시간이냐만은. 그래도 아쉽다.



1막의 주제는 청춘은 무엇인가 였던가?
이번에는 당신의 색은 무엇인가요?가 주제.



첫 무대이자 2막의 '발견'은 Kiss Me Joy라는 싱어송라이터가 장식했다.
검색해보니 핫트랙스의 신인 발굴 프로젝트에서 대상을 탄 경력도 있는 것 같고.
원맨 싱어송라이터 뮤지션이 객원보컬에 객원세션들을 대거 데리고 공연을 하는 게 신기했다.
무려 네 곡 공연에 객원 보컬이 셋! 으아니! 이 아가씨 능력 좀 좋은가본데!



자신의 색은 하늘색이라고 말하는, 당찬 아가씨. 목소리가 독특해서 본인 목소리로 노래해도 매력적일 것 같다는 생각을.
이 팀은 총 네 곡을 연주, 노래했고 그 중에 보컬은 두 번 바뀌어 총 세 분이었다.

??
안녕
그대는 어디로
168

오프닝 곡의 제목이 참으로 궁금한데 도저히 모르겠고....마지막 곡은 미수록곡이라고 하는데 다른 곡들과 다르게 꽤 롸킹했다.



잠깐의 휴식시간(이라기 보다는 밴드의 준비 시간)이 지나고, Earls가 나타났다!




몇년 전, 우연히 어떤 노래를 들었는데 너무 좋은 거다! 정말 한 동안 계에속 들었었다.
그 곡이 바로 '절대 다이아몬드'.
그 뒤에도 우연히 공연을 봤다는 친구가 공연 많이 다니는 내게 혹시 얼스 아냐며 너무 좋더라는 이야기를 해 주기도 하고 아는 동생이 얼스 공연에 홀딱 반해오기도 하고, 여튼 잊을만 하면 듣던 이름이고 여전히 절대 다이아몬드는 열심히 듣고 있다.
근데도 이상할 정도로 공연에서 한 번도 못 만나다가, 이 번에 처음 만났다.
역시 소문대로 라이브는 참 잘 하더라. 그루비한 느낌이 어찌나 흥겹던지 : )
얼스는 앵콜까지 총 아홉곡을 연주했다.

Hey, LUNA!
Missing you loving you(??)
Lovefool
잘 지내나요
When I first saw you
Shining Star
Ugly man
그 때처럼
(Encore)야야야

두번 째 곡이 저 곡이 맞을까....잘 모르겠다만은;
보컬분이 너무 유쾌하셔서 멘트하실 때마다 빵빵 터졌는데, 그 말투가 배우 조정석이 연기하는 헤드윅, 소위 뽀드윅이랑 너무 비슷해서 나는 좀 더 많이 웃었다. "와우!!"



그리고 연륜의 피터팬컴플렉스.




언제나 유쾌한 전지한님, 언제나 아름다우신 김경인님, 그리고 선글라스가 멋진 전지일님(은 보컬님 동생분이라고.)
내가 처음 인디 음악을 듣던 중학생 시절, 피터팬컴플렉스의 '사랑의 첫단계'라는 곡을 참 좋아했었다. 요즘도 'I'm a beautiful man'은 자주 듣는 편이고. 하지만 그 앨범'만' 주구장창 듣다보니 발라드풍의 밴드라는 인식이 뇌리에 박혔고, 그 인식은 몇달 전 Toro y moi 내한공연의 오프닝 밴드로 등장한 피컴의 엄청난 공연을 보기 전까지 쭉 이어졌다.
발라드풍의 밴드? 조용조용 노래할 것 같아?
흐흐....
여러분 피컴 공연 보세요 완전 재밌어요 두 번 보세요
난 특히 첫사랑 할 때인가? 여튼 전지한님이 엄청난 춤사위를 펼치시는 게 너무 좋다 프하하핳하핳하하하 아유 다시 생각해도 재미져

피터팬컴플렉스도 똑같이 앵콜까지 총 아홉곡을 연주했다.

그건 너
젊은 날
자꾸만 눈이 마주쳐
첫사랑
Fade in (심한 상실감)
감정을 삼키네
너는 나에게
모닝콜
(Encore)안녕 by 신해철

지한님이 목이 건조하시다며 자꾸 잠긴다고 하시다가, 결국 멘트하면서 목소리가 뒤집히는 등 소소한 에피소드가 있었지만.
정작 노래하실 때는 멀쩡한 모습이 진정 프로, 엄지 척.
앵콜로 연주된 신해철의 안녕은 원곡도 내가 워낙 좋아하는 곡인데 피컴 버전 라이브도 참 좋았다.
예전에 발매됐던 리메이크와 같은 버전인가? 예전보다 훨씬 좋았는데 설마 같은 버전은 ㅇ...아니겠지....



두시간 반이라는 어마어마한 시간의^,^ 공연은 무사히 막을 내렸고.
3막은 대체 어떤 라인업과 함께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희망컨데 매 회 진행될 때마다 관객이 점점 더 많아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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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반장 2016-05-16 23:56:17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우왕!! 굳 키스미조이 ♡ ♡ ♡ ♡
  • 워얼 2016-05-16 23:56:27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_'* 처음 뵈었는데 매력이 통통!
  • 웹기획자 2016-05-16 23:56:09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워얼님 공연후기 잘 봤습니다. 피컴 보털 남자분 광수 닮았어요 ㅋ
    즐거우셨겠네요 혹시 VERA도장찍고 CLUB도 들어갈수 있나요? ㅋ
  • 워얼 2016-05-16 23:56:36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ㅋㅋ 그런 얘기 들 많이 하시더라고요, 정말 닮으신 것 같기도 =)
    글쎄요....베라 들어갈 수 있나???? 시도해볼 걸 그랬어요!ㅋㅋㅋㅋ
  • 빨간사과 2016-05-16 23:55:59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사진보니 완전 잼있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 워얼 2016-05-16 23:56:46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재밌었습니다 >_<
  • 기탈 2016-05-16 23:55:49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피팬ㅋㅋㅋ춤추실때 빵터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워얼 2016-05-16 23:56:57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톰요크의 lotus flower 전기구이 오징어를 능가하는 춤사위...ㅇ_ㅇ,,,,ㅋㅋㅋㅋ
  • 유인나 2016-05-16 23:55:41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ㅎㅎㅎ 약간 느끼하다는... 진짜 웃겨요 영상 있으면 좀 많은 분들께 공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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