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틱 기타는 일렉기타와 같은 솔리드 기타에 비해, 습도가 취약합니다.
적당한 습도를 유지해주지 않을시에는 상판,후판이 배불뚝이가 된다거나,
심각할 경우 브릿지가 떨어지고 상판에 크랙이 일어나는 상황까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기타 관리에 가장 적합한 습도는 45~55도 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습도가 높으면(우천시 특히 장마) 에어컨을 켜거나, 환기를 시켜주고(모이스키퍼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습도가 낮을시(건조한 날씨 특히 겨울) 댐핏을 장착하거나 빨래를 널어두는 등의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오아이스 제품처럼 고가의 습도계까지는 아니래도, 최소한 습도관리 제품을 사용하는것은 좋은 방법이라 생
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