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치시는 분들은 아마 아시는 정보일지 모르겠으나

아직도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신것도 같고, 최근에 베코에 그 기억을 되새김질 해주는 게시물이 있어서

정보 공유차 알려드립니다.

내용인즉슨

국내에서 판매되는 70여개를 봉지에 담아서 14000원~20000원에 판매되는 던롭피크는 모두 가짜입니다.

국산OEM도 아닌 그냥 짝퉁일뿐입니다.

재질도 tortex라고 써놓고 실제 재질은 톨텍스가 아닌 그냥 프라스틱일뿐입니다.

그래놓고 나중에 판매자에게 항의하면 "국산oem제품이다" 이런 변명을 내뱉지만,

가짜입니다. 어느곳에서는 "이미테이션"이다 라고 그나마 솔직한 변명을 하지만

제품소개 어느곳에서도 "이미테이션"이다라고 안하더군요.

가짜를 구분하는 법은 아래 뮬글을 읽어보셔도 되지만

아주 간단합니다.

던롭사 홈페이지 또는 미국 피크전문 쇼핑몰에 있는 색상과 두께가 일치하는지 알아보면 됩니다.

던롭사는 한가지 두께의 피크를 여러가지 색으로 만들지 않습니다.

각 제품별로 색마다 고유의 두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짜가 제일 판치는 Tortex픽크를 보자면 총 6개의 두께가 있습니다.

이런 모양의 톨텍스 피크중에 위의 색상과 두께가 정확히 일치하지 않는것은 모두 가짜입니다.

간혹 0.71mm 이렇게 찍혀 나오는것도 가짜입니다.

2.0mm 도 당연히 가짜죠. 그런건 없으니까요.

톨텍스 물방울 모양 피크중엔 제품라인이 다른게 있습니다만, 그것은 별도의 표기가 되어 있으니

저렇게 두께가 숫자로 명시된 것이면서 다르다면 가짜입니다.

그 다음으로 Tortex Triangle 피크입니다. 베이스치시는 분들이 가끔 쓰시죠?

마찬가지로 위의 사진의 색상과 두께가 정확히 일치하지 않는것은 전부다 가짜입니다.

1.2mm, 1.5mm, 2.0mm 이런거 많죠? 다 가짜입니다.

"뭐 가짜면 어떠냐, 줄만 잘 퉁겨주면 되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실지 모르겟지만,

재질도 전혀 다릅니다. 톨텍스재질도 아닐뿐더러,

기타잘치시는 분들은 대번 재질 틀린거 알아내시더군요. 짝퉁은 못 쓴다고요.

조금만 써보면 알수 있습니다. 가짜는 피크끝이 갈리기 시작하면

프라스틱을 공구리 바닥에 긁었을때처럼 그 너덜한게 생깁니다.

그럼 여러분들 밴드원들 기타리스트께 정보 공유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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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관련글 : http://www.mule.co.kr/Market/Market_View_View.asp?Num=13691 (로그인해야함)

프리버드 관련글 :http://www.freebud.co.kr/neo_product_qna_detail.phtml?pid=4002062003&page=1&uid=6118

이런일이 있었는데도 아직도 "던롭 스탠다드"라는 이름으로 버젓이 짝퉁을 판매하고 있더군요. 제품소개엔 작게

"국산"이라고 써놓은채로.. 정말 양심불량인 가게입니다.

근데 프리버드 뿐만이 아닙니다. 거의다 이런 짓을 하고 있더군요. 던롭사에서 이 사실을 알까요?

짝퉁던롭피크 : http://www.freebud.co.kr/neo_product_detail.php3?pid=4005026005

던롭 피크 정보 보기 : http://www.jimdunlop.com/index.php?page=products/picks&cat=6 
던롭 피크 진품들 : http://www.elderly.com/brand/PK_dunlop.html (가짜 구분할때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