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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핑거링-핑거링기초
작성자 뮤직인포 (ip:)
  • 작성일 2016-06-06 20: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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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77
평점 0점

핑거링은 왼손가락의 기교라 보면 됩니다.

기타 연주에 있어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바로 이 왼손일텐데요.. 현란하면서도 정교한 핑거링이란 하루아침에 뚝딱하고 이루어지는게 아니겠죠? 피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사실 기타를 한 두시간 이상 치다보면 어느새 왼손가락이 걸레가 됩니다. 강력한 쵸킹과 플링을 반복하다보면 손가락 끝의 살 껍질이 일어나고 굳은 살이 베기게 되죠. 그 이후에 그 굳은살이 홀라당 벗겨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게 되면 손가락에 붕대를 감아야하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쓰리고 따가움을 이겨내고 상처가 아물면 다시 연습하고.. 그러다보면 이젠 굳은 살이 정말 딱딱하게 굳어서 아무런 아픔도 없게 됩니다. (세상 세파를 다 치른 사람처럼..)

물론 그렇게 되려면 장난아닌 정말 피나는 연습이 필요하죠. 제가 ''Intro Picking''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연습이 많으면 실력향상의 폭도 크다는건 다들 아실거고, 실제로 그러기가 어렵다는게 문젭니다. 자기와의 싸움이죠... 여러분은 부디 승자가 되시길......



핑거링에서의 기본폼은 딱히 집어 권할게 못됩니다. 피킹과 마찬가지로 자신에게 맞는 폼이면 만사 OK! 단지 너무 힘을 줘서 줄을 누르는 것과 손가락 관절을 너무 구부리는 건 별로 좋은 폼이 아닙니다. 그리고 좀더 좋은 연주를 위해선 4손가락 핑거링을 초보때부터 익숙해 놔야한다는건 확실합니다. 실제로 새끼손가락을 써야만 하는 프레이즈나 연주는 그리 흔치 않습니다. 새끼손가락을 뺀 나머지 검지, 중지,약손가락만으로도 대개의 연주가 가능하다는 말이고 실제로 그러한 ''세손가락파'' 뮤지션들이 의외로 많이 있답니다.

3손가락만으로도 큰 불편은 없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 볼때 4개의 손가락과 3개의 손가락은 가능한 핑거링 폭이나 기교면에서 게임이 안됩니다. 옛날 블루스에서 시작한 락의 초창기 시절, 지미 헨드릭스, 제프 벡,에릭 클립튼,지미 페이지등의 기라성 같은 뮤지션들이 이름을 떨치던 그때엔 솔로연주등에서 거의 펜타토닉스케일이나 블루노트에 의한 연주가 대부분이었고 그런 연주는 3손가락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했었습니다. 비브라토,벤딩등의 감정실린 연주로 관중을 압도하고 감동을 주는 것이었죠. 그러나 그 후, 리치 블랙모어나 에드워드 벤 헤일런이 등장하면서 락 기타는 현란한 악기라는 수식어를 하나더 얻게 되었습니다. 라이트 헨드나 스윕등의 기교를 위해서는 새끼손가락의 사용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보는게 맞을 겁니다.



물론 새끼손가락은 힘이 없습니다. 그리고 움직임도 둔하고 약 손가락이랑 신경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독립적으로 새끼손가락만 움직일수가 없습니다. 약 손가락에도 힘이 들어가죠. 그렇지만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그나요? 새끼손가락의 사용은 현재의 락 기타에선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새끼손가락과 약손가락으로 트릴 을 연습한다거나 하면서 새끼손가락을 키워야 합니다.



전체적으로 정리해 보면, 줄을 누르는 것은 힘뿐만이 아니라 요령도 있어야 합니다. 힘도 기르고 요령도 터득 하는 것이 곧 베테랑 기타리스트로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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