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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네바다51 게릴라인터뷰] 미러볼V쇼에서 만난 네바다51 (NEVADA #51)
작성자 뮤직인포 (ip:)
  • 작성일 2016-05-22 21: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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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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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Guitar 주붐

Drummer 껌

Vocal 오주
Bass 둥





[네바다51 인터뷰]

 
 


네바다 51(Nevada#51)의 음악을 처음 들었을 때, 신난다는 생각과 함께 가장 먼저 떠오른 의문은 이것이었다. 대체 장르가 뭐지?
 
 
“신나는, 댄서블한 음악을 추구해요. 그래서 댄스, 디스코, 일렉트로에서 요소들을 가져오죠. 저희는 이 음악을 ‘파티락’이라고 불러요. ‘Party’라는 단어가 축제라는 의미도 있지만 함께하는 사람들, 동반자라는 의미도 있잖아요. 사람들과 함께하는 음악을 하고싶다는 의미도 갖고 있죠.”
 
 
사실 음악을 분류해서 장르로 나눈다는 것이 무의미한, 퓨전의 시대이긴 하다. 그럼에도 장르라는 것이 여전히 사용되는 이유는 비슷한 매력의 음악들을 한 데 묶을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필자의 경우 전혀 새로운 음악이 매력적일 때 비슷한 매력의 곡들을 찾기 위해 장르를 이용한다. 네바다51의 음악에 매료된 사람은 장르라는 틀이 없으니, 직접 공통된 매력을 가진 음악들을 직접 추천 받았다.
 
“밴드 초기에 다 같이 좋아했던 팀은 림프 비즈킷(Limp Bizkit)이었어요. 요즘은 마룬파이브(Maroon5), 심플플랜(Simple Plan)같은 팀들을 좋아하고 또 그런 스타일의 음악을 만들어보고자 노력하고 있으니, 들으시면 다 좋아하실 것 같아요.”
 
이름만 들어도 절로 흥이 날 것 같은 팀들이다. 네바다51의 음악도 그들이 추구하는 바 그대로, ‘신나는’ 음악이다.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줄 수 있는 것들을 항상 생각해요. 그래서 사람들이 우리 무대를 통해 너무 신났다거나 스트레스가 확 풀렸다고 말 할 때 가장 좋아요. 그래서 저희 무대를 팬분들이 더 좋아해주시는 게 아닐까 해요.”
 





밴드의 매력이 뭐라고 생각하냐는 말에 신나는 공연이라고 말한다(물론 멤버들, 특히 드러머 껌이 잘 생겨서라는 이유도 덧붙었다). 실제로 이들의 공연은 밴드와 관객이 하나되어 엄청나게 ‘신난다’. 그런데 ‘탑밴드2’에서는 어째 그 매력이 잘 나타나지 못한 것 같았다. 보는 팬들만큼, 아니 그 보다 더 아쉬운 것이 많을 것 같다.
 
“방송에 세 번 나왔어요. 그 세번은, 저희가 보여드릴 수 있는 모든 모습들 중에 5%밖에 안 되죠. 저희는 굉장히 파워풀하고, 무대 위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도 강하고. 굉장히 많은 것들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인데 그 것을 방송에서 충분히 보여드리지 못한 것이 아쉬워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방송의 힘이라는 건 굉장해서, 사람들에게 네바다51에 대한 단편적인 이미지를 심어 놓기에 충분하다. 방송에 나간 모습만으로 이들을 판단한다면 너무 성급하다. 이들이 비밀병기로 꽁꽁 숨겨놓았던, 네바다51 매력의 집대성 격인 곡, ‘Rock the Dance’만큼은 꼭 들어보고 이들을 판단해주길 바란다.
 
“방송 뿐 아니라 어느 무대에 가서도 이 곡을 연주하면 저희도 굉장히 신나고 관객 분들도 즐거워해주세요. 작년 11월에 나왔던 정규 앨범 타이틀곡이기도 하고 저희 곡 중 가장 각광 받는 곡이기도 해요.”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서는, 한 남자가 Nevada#51이라는 이름의 술을 마신 후 환상을 경험한다. 요컨대 네바다51이라는 팀은 사람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하게 해주는, 그런 밴드라는 것이다. 이 뮤직비디오에는 네바다51과 함께 뮤지컬에서 연기한 연기자들이 출연한다. 그렇다, 네바다51은 뮤지컬에 참여했었다. 흔히 하지 않는 새로운 시도인 만큼 이를 통해 밴드는 분명 많은 것을 배우고 얻었을 것이다.
 
 
“새로운 것은 항상 신선한 자극이 되는 것 같아요. 그게 결국 음악을 하는 데 있어서 큰 에너지로 다가오기도 하고요. 뮤지컬을 통해 무대라는 공간을 다른 관점으로 바라봤던 시각들이 음악 공연할 때 밴드로서 무대 활용도를 높여줬죠.”
 
항상 새로운 분야에의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이들이기에, 십년 동안 꾸준히 음악을 해 온 것이 신기하기도 했다. 다양한 분야를 경험해보면서도 계속해서 음악을 주되게 하게 만드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저희가 처음 밴드를 했을 때는 진지한 취미 정도였어요. 그러다가 2001년도에 강변 가요제 대상을 타게 되면서 완전히 매료되었죠. 강변 가요제 무대는 저희가 최초로 섰던 큰 무대였어요. 물론 경연이었지만 저희는 그 무대를 진심으로 즐겼고 덕분에 결과도 좋게 나왔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 때, 무대에 맛을 들인 것이 음악을 업으로 삼게 된 시작이었어요. 큰 무대에 서서 수 많은 사람들과 음악으로 이야기를 하는 기분은 말로 설명할 수가 없어요. 무대에서의 소통, 그 즐거움을 알게된 것 때문에 저희가 지금까지 음악을 하고 있지 않나, 생각해요.”
 
슬럼프가 와도 관객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공연을 하고 나면 더 좋은 음악과 무대를 만들고싶다는 욕심이 생긴다는 이들은 역시, 무대 위에서 가장 빛나는 록스타인 것이다.
 
롤모델로 롤링스톤즈(Rolling Stones)의 기타리스트 키스 리처드(Keith Richards)라는 문화 아이콘, 서태지의 여러 주제들을 각기 맞는 음악으로 표현해내는 능력, 윤도현의 관객을 장악하는 목소리 그리고 본인이 누군가의 롤모델이 되고싶다는 것이 꼽은 이들은, 요약하자면 많은 이들에게 영향력 있는 록스타가 되고싶은 것이다. 이들의 음악과 무대의 매력을 볼 때, 해도 그 꿈은 반드시 이뤄질 것이다. 이들의 매력은 분명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있으니까.
 
이들의 새로운 변화와 시도들이 담긴 음악들은 올해 안으로 또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 이를 기다리기 전에 우선 네바다51의 공연을 꼭 ‘경험’해보길 바란다. 음악과 공연, 이들의 모든 매력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을 테니까.
 
 
 
 
 
인터뷰, 글, 번역 | 뮤직인포 객원기자 박지수 (https://twitter.com/Fascinat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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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간사과 2016-05-22 22:08:01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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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와우~ 신나네요~~춤추면서 라이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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